미드 리뷰, 디즈니플러스 올드 맨(OLD MAN) 시즌1 줄거리, 결말출연진, 정보 , 노장은 죽지 않는다

미드 리뷰, 디즈니 플러스 더 올드 맨(The OLD MAN) 시즌1

줄거리, 결말, 결말,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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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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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우연히 1화를 보게 된 디즈니 플러스 신작 더 올드 맨(The Old Man)을 이틀에 걸쳐서 몰아봤습니다. 주로 영화에 출연하는 일이 많은 제프 브리지스가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어색하긴 했지만 반가운 마음에 가볍게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시즌2가 기다리려 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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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은 7부작으로 제작됐고 주인공인 댄 체이스를 연기한 제프 브리지스 말고도 존 리스고처럼 명배우가 등장하고 줄거리를 끌고 가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의 연기만으로도 이 드라마를 봐야 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출연진에 에이미 브레네만, 림 루바니, 폐지 바흐다트 등이 출연합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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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가 무려 96%에 달하며, 관객 점수 또한 77%로 우수한 편입니다. 해외에서의 반응이나 평점도 좋아서 7부작으로 제작된 시즌1에 이어서 시즌2도 제작이 확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더 올드맨 줄거리는 전직 CIA 요원 댄 체이스가 백발의 할아버지가 된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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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도 더 지난 사건의 악령이 되살아나 괴롭히듯 얼마 전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고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댄 체이스는 나이가 들어 그런 것이라면서 애써 태연한 척하고 있지만 자신의 집에 침입한 괴한을 제압하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그 사건이 여전히 자신을 놓아줄 생각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와 함께 이제 자신이 예전의 날리던 그 CIA 요원이 아니라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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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드 맨(The OLD MAN) 결말은 자신을 쫓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예전처럼 정체를 숨기고 또다시 숨을 것인지 맞서 싸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결과야 어찌 됐든 그와 마주하기로 하면서 끝납니다. 그 와중에 수십 년 간 숨어 지내면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부모인 자신과 떨어지내게 하면서 간간히 연락만 주고받은 딸이 주인공인 댄 체이스를 찾는 줄 알 파라즈 함자드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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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함정을 파놓고 댄 체이스를 추적하고 만나기 위해서 데려오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댄 체이스의 딸을 찾았던 것이며, 파라즈 함자드는 아프간 군벌 지도자입니다. 댄 체이스는 과거 그를 도와서 소련을 치는 일을 했지만 중간에 파라즈 함자드의 아내와 도망쳐서 계속 도망자의 신세로 살았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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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올드 맨(OLD MAN)은 주인공인 댄 체이스를 연기하는 제프 브리지스는 74세의 나이로 액션 장면을 소화하긴 합니다만, 첩보, 액션 장르에 어울릴 수준으로 소화하는 건 아니고 그걸 이 드라마에서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그보단 복잡하게 얽힌 실태를 풀어가는 마음으로 보면 좋을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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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와 주고받는 대사가 저에게는 몰입도를 올려주고 흥미롭게 다가왔기에 이틀 만에 모든 7개 에피소드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평점도 좋아서 시즌2가 제작 확정됐고 자신의 딸이 파라즈 팜자드에게 납치된 일을 알게 됐으니 더 올드맨 시즌2에서는 납치된 딸을 찾고 조금 더 깊은 과거의 이야기와 조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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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드 맨(The OLD MAN)에서 등장하는 다른 출연진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우선, 에이미 브레네만의 경우 우연히 댄 체이스가 머물게 된 숙소의 주인으로 나오고 그와 가까워졌다가 함께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납치를 당한 것과 다름이 없는 상황이지만 천천히 댄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돕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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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댄의 집에 방문했던 괴한은 실제로는 CIA에서 보낸 사람이었으며, 그를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파라즈 함자드에게 데려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파라즈 함자드의 요청으로 미국이 움직여서 댄을 잡은 후 그에게 보내려 한 것입니다. 다른 설정은 그렇다고 해도 드라마에서 파라즈 함자드의 뜻에 미국의 높은 수뇌부까지 그 뜻을 거스를 수 없다는 설정은 조금 의아합니다. 아무리 약점이 잡혔다고 해도 미국의 주요 기관인 CIA 등이 아프간 군벌의 요청을 저렇게까지 거스르지 못하고 따른다는 것은 아무리 영화나 드라마적인 상상력을 동원해도 쉽게 납득되진 않습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 시즌2에서는 어째서 저렇게 강력한 요청을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설명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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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더 올드맨은 댄이 젊었던 시절 있었던 일들을 플래시 백으로 보여줍니다. 과거 회상 장면에는 자신의 딸을 낳아준 아비 체이스가 나옵니다. 회상 당시에는 파라즈 함자드의 아내였고 첫 등장부터 도망치기 전가 지는 계속해서 CIA에서 온 댄을 경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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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전쟁, 서로 속고 속이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알 수 없던 과거라는 미로 속을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로 볼 수 있어서 저는 어서 시즌2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시즌1 촬영 당시 제프 브리지스는 암에 걸리고 코로나까지 걸리면서 힘들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쳤고 이제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부디 건강함을 지켜서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극 중 나오는 요원들도 그냥 허수아비처럼 등장하는 게 아니라 각각의 캐릭터마다 사연이 있어서 이러한 부분은 적절히 활용하면 드라마에 흥미 요소를 여러 가지로 다변화시킬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일 것 같습니다. 화려한 액션만을 찾는 분들이라면 다소 대사 위주 과거 회상 장면 위주로 흘러가는 더 올드맨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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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걸 다 떠나서 제프 브리지스와 존 리 고스의 연기만 하더라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로 지금 디즈니 플러스에서 1화부터 7화까지 연달아 보실 수 있으니 공휴일인 내일까지 쉬는 분들은 보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더 올드 맨(The OLD MAN) 줄거리와 결말, 출연진, 정보를 소개하고 간단한 리뷰 가지 했는데요. 평소 제프 브리지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